HMC투자증권 박한우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일본 지진 등의 여파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 1분기는 중국인들의 입국 증가로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107%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호텔신라는 일본의 지진 및 노령화로 인한 근거리 여행 선호와 중국의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증가로 인해 한국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동사는 홍콩 및 LA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성공시 해외 진출도 가능해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호텔부문도 꾸준히 투숙률이 높아져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