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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개혁/한국통신] 인터넷기업 변신 '사이버 리더'로

지난해말 「사이버월드 리더」를 기업 비전으로 선포한 한국통신은 전화 사업에서 인터넷, IMT_2000, 전자상거래 등 성장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꿔나가고 있다.2000년 5대 중점 사업목표는 인터넷 사업에서 압도적 우위 확보 IMT_2000 사업권 확보 전화사업 시장 방어 및 이익 확대 기업 비전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실천계획 추진 고객 중심의 업무 개선 등이다. 이를 통해 올해 10조5,300억원 매출, 경제적 부가가치(EVA) 2,400억원 개선, 1인당 매출액 2억4,000만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의 핵심인 인터넷 사업에는 ADSL 등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회원 140만회선 공급에 3,700억원, 광전송 기간망 구축에 4,600억원 등 모두 1조8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한국통신프리텔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그동안 축적해온 동기 및 비동기식 IMT_2000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권을 확보, 유·무선 종합통신사업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통신은 주 수익원인 전화사업의 시장 방어 및 수익 확대를 위해 시장점유율 목표를 시내 98%, 시외 86%, 국제 61%로 설정하고 다양한 요금제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올해 사이버월드 리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사이버 사업추진 전문가 3,0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노후 통신시설 교체에 4,500억원을 들여 고객 만족도를 외국 선진사업자 수준인 7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최고 경영자에게 듣는다] 李啓徹 사장 한국통신은 지난해말 기업 비전을 사이버월드 리더로 선언한 바 있다. 인터넷 사업의 핵심 성공요인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풍부한 컨텐츠, 전문인력의 확보에 있다. 한국통신은 인터넷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인터넷 네트워크에 집중적인 시설 투자 멀티미디어 컨텐츠 사업 분야 진출 정보통신 전문인력 3,000명 양성 등의 계획을 세워놓았다. 인터넷 분야에서 기술개발에 따라 경쟁업체간 차별성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네티즌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컨텐츠의 개발은 필수적이다. 한국통신은 인터넷 컨텐츠 개발에 전략적 제휴가 중요하다고 보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터넷 사업 협력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 국내외 업체와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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