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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OLED관련주 훨훨

상신이디피 5일째·동양크레디텍 4일째 올라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가 양산체제로 들어가면서 관련주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상신이디피는 전날에 비해 0.47% 오른 1만800원으로 장을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신이디피는 삼성SDI의 2차전지 부품 공급업체로 AM OLED 부품인 바젤(보호회로)을 개발해 최근 삼성SDI로 납품하고 있다. 동양크레디텍도 이날 전반적인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1.44% 오르며 4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엠텍비젼도 전날에 비해 1.77% 오르며 관련주로서 수혜를 누렸다. 동양크레디텍은 AM OLED 발광재료 등 핵심소재 개발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엠텍비젼은 지난 8월 삼성SDI와 AM OLED용 화질보정 시스템 반도체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피밸리와 신화인터텍 등도 AM OLED 부품업체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AM OLED는 선명한 동영상 재생과 우수한 야외 시인성, 사각 없는 광시야각 등 우수한 화질에 초박형으로 제작이 가능해 LCD와 PDP 등 다른 디스플레이 매체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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