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메모리 캐쉬를 이용한 보안시스템’ 특허

이글루시큐리티가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접속해도 빠른 응답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융복합보안관리 전문업체 이글루시큐리티가 통합보안관리(ESM) 제품인 스파이더 TM에 탑재된 ‘메모리 캐쉬를 이용한 통합보안관리시스템’기술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서버에 메모리 캐쉬를 이용한 별도의 보안데이터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보안데이터를 저장∙관리해 많은 사용자가 한꺼번에 접속해도 처리∙응답속도를 빠르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메모리 캐쉬에 저장되는 보안데이터를 방화벽∙침입방지∙웹∙메일∙문서보안∙인증등 카테고리로 나눠서 관리해 사용자가 요청한 데이터를 메모리 캐쉬에서 신속하게 검색, 제공함으로써 응답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진다 ‘메모리 캐쉬’는 보안시스템이 분석한 정보를 서버의 메모리에 저장하고 콘솔에서 관제데이터를 요청하면 바로 응답하는 기술로, 대용량 통합보안관리시스템에서 신속한 작업을 위한 필수 기술 중에 하나이다. 이용균 이글루시큐리티 R&D 부문장은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커지면서 보안관제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보안데이터의 전송량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메모리 캐쉬를 이용한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보안관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스파이더 TM’으로만 5개의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 이외에도 CC인증(국가공통평가기준)과 GS인증, 정부조달 우수제품 지정 등록,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필 승인을 받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사장은 “통합보안관리분야에서 ‘스파이더 TM’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더욱 우수한 기술들을 개발, 적용시켜 제품의 고도화를 위해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