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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홍콩서 중화권 대상 진해테마파크 투자유치 설명회

홍준표(앞줄 다섯번째) 지사가 설명회를 가지고 중화권 투자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6일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에서 중화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와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주요투자자 후보군 중 하나인 실버썬그룹이 공동 주최했으며 중화권 50여개 기업에게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뿐만 아니라 경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실버썬 그룹은 경남도와 경남지역 관광투자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개발공사와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협력 협약을 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양국은 하나의 시장이 된다”며 “지금 중국 투자자들이 경남에 투자하는 것은 이러한 거대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설버썬 그룹 진롱거 부회장은 “경남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보니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곧바로 실무진을 꾸려 최대한 빨리 경남도와 투자협의를 시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설명회를 마친 경남도는 정부의 복합리조트 후보지 1차 발표가 예상되는 이번 달 안으로 투자자들의 투자계획과 개발계획을 보충해정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투자자들이 내년 상반기에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내년 하반기에는 실제 착공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진해글로벌테마파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남산·웅천지구 280만5,000㎡ 부지에 3조5,000억원을 들여 폭스브랜드의 글로벌 테마파크, 6성급 호텔, 카지노, 수상레포츠시설, 컨벤션센터, 쇼핑몰, 골프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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