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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조합, '홀로서기' 수익사업나서

전자조합(이사장 김영수·金榮洙)는 19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조합예산을 지난해 40억에서 올해 20억으로 절반수준으로 감축하고 기존사업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한 사업계획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무료로 진행하던 해외바이어 알선, 제품 마케팅 대행등의 사업에 대해 일정정도의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특히 조합을 통해 ISO나 Q마크를 따거나 투자알선을 받을 때도 해당기업에 수수료를 부과키로 했다. 지난해 조합의 회원사에 대한 투자알선실적은 3,000만달러에 달한다. 대북임가공사업은 확대해 오는 5월 대북경협과 관련 북한을 방문, 임가공 참여업체를 5~6개업체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자조합이 이처럼 수익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단체수계가 줄어듬에 따라 조합을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金이사장은 『조합의 단체수계품목이 지난해 4개에서 올해 2개로 축소돼 조합의 살림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 알선사업등에 대한 수수료 부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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