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LCD와 본체가 분리돼 차량환경에 맞게 매립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CUBE’(아이나비 큐브)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CUBE’는 LCD와 본체가 분리된 매립형 내비게이션이다. A/S가 필요하거나 사용 중 상위 기종으로 변경할 경우 손쉽게 본체만 교체하면 된다. 특히 LCD가 기본 탑재된 차종에서는 본체만 설치하면 차량의 순정기능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출시된 폭스바겐의 골프 7세대는 물론 BMW, 벤츠, 아우디 등 최신 수입차에 대한 매립 호환을 완벽하게 지원해 그 동안 내비게이션 선택에 제한이 있던 외제차 고객들의 불편을 줄였다.
외부기기와의 연동기능을 강화한 이 제품은 블랙박스의 설정 및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나비 마하링크 시스템’과 뒷자리에 모니터를 추가해 내비게이션과 동일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듀얼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주차 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ㆍ후방카메라 포트와 GPS 음영지역에서도 차량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DR GPS’ 포트 등도 지원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듀얼 코어 A9 1GHz CPU와 DDR3 1GB 메모리 탑재 ▦내비게이션 음성과 멀팅미디어 음원을 분리해 조절할 수 있는 ‘듀얼사운드’ 기능 ▦위치수신 능력이 향상된 Ublox7 GPS칩 ▦ Window Compact 7.0 운영체제 등을 지원한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CUBE’ 출시기념 150명의 대규모 체험단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최대 100만원 상당의 풀 매립을 25만원에 제공하는 이번 체험단은 오프라인 행사 참여 및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아이나비 CUBE’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출시 이 후 한 달간 ‘아이나비 CUBE’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6만원 상당의 아이나비 3D 업그레이드 3년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출시 가격은 16GB 49만9,000원, 32GB 54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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