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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서경베스트히트상품] LG생활건강 '더후'

한약원료 사용 피부결 회복

LG생활건강은 대한한의피부과학회와 LG천연물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한방화장품 ‘더 후’(THE 后)를 대표제품으로 내세워 한방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후(后)’란 고대 왕실의 여성들이 이용했던 궁중비방 비서를 연구한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고대 왕실 여성들은 늙지 않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용했던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화장품에 도입한 것이다. 더후는 피부의 기운을 다스리는 한방원료로 6가지 한약원료를 주요 성분으로 한‘공진단’을 이용했다. 공진단이란 ‘기, 혈의 조화를 이루어 병을 예방하는 으뜸의 보약처방’으로 왕실에서만 사용됐던 궁중처방을 뜻한다. 고운 피부결 유지를 위한 당귀, 상처 및 피부질환을 위한 녹용, 항산화 효과를 위한 산수유, 향균을 위한 사향초, 피부트러블 완화를 위한 오가피, 피부결 회복을 위한 천문동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들은 피부결을 곱고 윤택하게 해주고, 보습과 항염작용 등도있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초 및 색조 20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왕관문양의 뚜껑과 호박보석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런 용기를 도입했다. LG생활건강은 고급이미지를 강조하고 실질적인 수요창출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제2회 더후배 여자 아마츄어 골프대회’를 개최했으며, ‘2004 세계 여성 지도자 회의’와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등 여성인재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3월에 선보인 한방 전문 메이크업 라인 ‘더후 공진향 美’를 선보이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전문가 층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밀착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LG생활건강 백화점 마케팅 팀장 나유정 부장은 “더후의 마케팅은 고유의 한방브랜드를 외국 화장품과 차별화 하기 위한 전략이 핵심 포인트다”라면서 “가장 한국적인 명품 화장품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고급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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