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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코스피지수 반등 예상…경기민감주 눈여겨볼 것”

코스피지수가 반등할 여건이 형성돼 경기민감주에 대한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코스피지수가 조정 국면에서는 경기방어주(저베타종목)를 매수하고 경기민감주(고베타종목)를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했다면 현재에는 코스피지수의 하방 경직성과 반등이 예상돼 경기민감주에 대한 투자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코스피지수가 1,920~1,930포인트 수준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하며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조정 국면을 맞을 때 1,920~1,930포인트가 의미 있는 지지선으로 작용했다”며 “지지선 근처까지 하락할 경우에는 연기금을 주축으로 한 국내 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하방 경직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앞으로 코스피지수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현재 환율 변동성이 완화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고, 프로그램 차익매물 청산 규모도 눈에 띄게 줄었다. 또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가 임계치까지 다다른 데다 변동성지수(VKOSPI)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도달해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앞으로 펀더멘털이 양호한 경기민감주에 대한 투자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GS건설, 롯데케미칼, 풍산,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LG상사 등이 투자 유망 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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