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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규모 봄개편 단행

MBC는 15일부터 11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26개 프로그램의 시간대를 옮기는 대규모 개편을 단행한다.우선 인터넷시대에 발맞춘 신설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웹투나잇」(금 밤 12시30분)은 네티즌을 위한 종합정보프로그램으로 한 주간 네티즌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인물, 검색어,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과 음악 등을 살펴보고,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바이벌 게임, 스타의 홈페이지 만들기 등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시트콤과 스포츠 등 오락성도 보강했다. 「가문의 영광」은 폐지하고 그 자리를 대신할 일일시트콤 「논스톱」(월~금 오후 7시5분·사진)은 김지영·박시은·김효진 등 신세대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취업전선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진취적인 직업관과 사랑관을 재미있게 엮어간다. 여기에 축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월드컵 스페셜」(일 새벽 1시)을 새로 편성하고, 기존의 「스포츠하이라이트」는 방송시간을 늘려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국제화시대 세계의 표정을 안방에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다수 신설됐다. 「와! E 멋진 세상」(금 오후 7시25분)에서는 세계각국의 새로운 문화와 기술, 사고를 개척해 나가는 현장을 소개해주고, 「TV 특종, 놀라운 세상」(토 오후 6시)은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기이하거나 신비로운 일들, 위기의 순간들을 포착해 보여준다. 또한 이번 개편으로 「이제는 말할수 있다」를 다시 만날수 있게 됐다. MBC는 지난해 방영돼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이 역사재조명 다큐멘터리의 후속편을 6월 중순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30분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PD와 기자가 함께 만드는 매머드 정보쇼 「MBC피자의 아침」(월~토 오전 6시30분) 이 시선을 끈다. 권재홍·김주하·방현주 앵커가 번갈아 진행할 이 프로그램은 PD의 제작능력과 기자의 취재능력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보다 풍성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아침시간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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