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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일본 최대 모바일 게임 업체인 DeNA와 손잡고 게임 산업에 본격 뛰어든다. 다음은 30일 한남동 다음 사옥에서 DeNA와 ‘모바일 게임 플랫폼 공동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은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다음 모바게(Daum mobage)’를 서비스하고 ‘위룰’, 탭피쉬’, ‘닌자로열’, ‘쾌도로열’ 등 4개 게임을 내년 봄에 선보일 에정이다. 이들 게임은 다음 ID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다음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마이피플이나 요즘(yozm)과 같은 다음 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안드로이드마켓에 게임을 서비스하고 향후 애플 앱스토어에도 이들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DeNA의 게임 플랫폼에 국내 게임을 서비스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 모리야스 이사오 DeNA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수준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eNA는 소셜 게임 플랫폼인 ‘모바게(Mobage’를 통해 3,2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미국, 싱가폴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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