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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베스트히트 상품] 농심 '백두산 백산수'

먹는 샘물 시장 新강자로 우뚝


농심이 2012년 말 출시한 '백두산 백산수(사진)'로 돌풍을 일으키며 먹는 샘물 시장 1위 자리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난 8월 판매량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62.2% 늘면서 판매량이 총 370만 박스를 기록했을 정도다. 시장점유율에서는 5.1%로 두 달 연속 3위를 기록했다.

백두산 백산수는 시장점유율에서 올 들어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는 추세로 1월 3.2%에서 4월 처음 4%대를 돌파한 뒤 5% 벽마저 뚫었다. 백두산 백산수는 농심의 우수한 기술력과 최상의 설비를 바탕으로 담아낸 화산암반수. 수원지는 천지 북면 백두산 기슭 해발 670m 내두천으로 백두산 원시림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다. '어머니의 가슴'이란 뜻의 내두천은 330㎡(100평) 규모의 용천으로 백두산 천지로부터 수백만년 동안 화산암반층을 거치며 불순물은 자연 여과되고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넉넉히 녹아든 천혜의 수원지다. 농심은 해당 지역에 2010년 스위스, 프랑스산 최신 시설을 들여와 샘물 공장을 건설했다.

농심이 인기몰이 속에 1위 재탈환을 자신하고 있는 이유는 오랜 기간 쌓은 노하우와 제품이 가진 우수성 때문이다. 농심은 1998년 국내 72번째로 출시한 제품인 '삼다수'를 탁월한 마케팅과 영업력으로 출시, 첫해 시장 점유율 1위로 끌어올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년 내내 6.5~7℃를 유지하는 저온 천연화산암반수 백두산 백산수는 천연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몸에 좋은 물'로 입소문이 돌면서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두산 백산수는 농심이 10여 년을 공들여 자체 개발한 첫 먹는 샘물 브랜드"라며 "수질 분석 결과만 봐도 세계적인 화산수들보다 천연 미네랄인 '실리카'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백두산 백산수는 농심이 정한 신성장 미래사업 분야의 대표주자"라며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목표 아래 지난 6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00억 원을 투자해 이도백하에 백산수 제2공장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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