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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기공사 실적 사상최대
입력2005-07-28 17:01:54
수정
2005.07.28 17:01:54
지난해 전기공사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12조원 대를 돌파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올해 업체 당 시공능력 평가액 산출을 위해 1만227개 전기공사 업체의 지난해 매출을 집계한 결과 총 12조4,430억원으로 전년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설경기 불황을 감안하면 전기공사 업계는 당초 예상을 깨고 호황을 누린 셈이다.
시공능력평가액 8,755억원을 기록한 한전기공의 지난해 실적이 가장 좋았으며 현대건설(4,710억원), GS건설(2,825억원)이 각각 2ㆍ3위를 차지했다. 전기공사 전문업체 가운데는 세안이엔씨(992억)가 1위에 올랐으며 종합전기(797억원), 아이씨코퍼레이션(64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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