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그스토어 업계 1위 CJ올리브영이 중국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습니다.
CJ올리브영은 중국 상하이(上海)에 해외 1호 점포인 상하이 센샤루점을 열고 글로벌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매장은 상하이의 사무실 밀집 지역인 홍차오 중심 사업지구 지우광 백화점 지하 2층에 264㎡ 규모로 들어섰습니다. CJ올리브영은 다양한 건강, 미용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형 쇼핑 공간을 마련해 승부수를 띄울 계획입니다.
#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들 반소매 차림으로 출근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반소매에 노재킷 차림으로 출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회장, 사장 등이 반소매, 노재킷 차림으로 출근한 것은 처음으로 정부의 에너지 아끼기에 솔선수범하기 위한 그룹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에 참가한 계열사 사장들은 대부분 시원한 반소매 차림으로 사옥에 들어섰습니다. 반소매 와이셔츠만 입은 채 재킷도 걸치지 않은 모습이 많았으며, 일부 사장들은 노재킷이 어색한 듯 재킷을 팔에 걸고 사옥에 들어섰습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의 최지성 부회장과 이인용 사장 등도 반소매 와이셔츠만 입었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식품 잇따라 출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이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식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돌(Dole)코리아는 최근 100% 과일주스에 엄선한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은 후룻볼 3종과 후룻바틀 5종을 내놓았습니다. 과일 소비가 증가하는 더운 여름철, 과일의 껍질 쓰레기로 부담을 느끼는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풀무원의 ‘씻어나와 편리한 어린잎 스프링믹스’는 비타민, 치커리, 경수채, 배추 등으로 구성된 무농약 인증 제품입니다. 40g의 작은 용량으로 포장돼 샐러드를 먹기 위해 많은 양의 채소들을 구입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남아서 버리는 야채의 양도 줄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후 소포장, 과일 가공 제품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SK플래닛, 기프티콘 기술 활용한 우체국쇼핑 서비스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SK플래닛은 우정사업본부와 지역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우체국 쇼핑 상품을 기프티콘 솔루션을 활용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매자는 우체국 쇼핑 온라인몰(mall.epost.kr)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택, 결제한 뒤 수신자의 휴대전화 번호만 기입하면 됩니다. 결제가 끝나면 수신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되고 수신자는 안내에 따라 발송인증과 주소입력을 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