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22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날보다 3,700원(4.29%) 오른 9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샘은 전날 공시를 통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3,0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1% 늘어난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인테리어 사업 부문의 성장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으나 플래그쉽 스토어인 목동점의 개점 효과와 기존 대리점의 대형화가 실적 성장을 이끌어 냈다”며 “또한 저가형 부엌가구인 IK의 침투율 확대에 힘입어 부엌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22.5%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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