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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 효성인포와 23억 공급계약

데이터코어 이어 KERIS 관련 추가 계약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 20일에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사업 관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 20일 데이터코어시스템즈와 체결한 공급 계약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노후장비교체사업 관련 IBM 장비 공급 계약으로, 최근 매출액의 27.5%에 해당하는 11억 원 규모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8일 까지다.

이어 금일 공시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의 계약은 최근 매출액의 57.4%인 23억 원 규모로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품목은 백업 장치 등 하드웨어 제품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이 체결한 이번 두 건의 계약금액은 최근 연도 매출액의 약 85%에 해당하는 총 34억 원 규모이다.

강진모 대표는 “최근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종합장애대응체계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아이티센의 재판매 사업을 비티씨로 이전하는 작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꾸준한 행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I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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