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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위스키업계 ‘저도’ 승부수 던졌다

페르노리카 22일 31도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 출시

롯데주류·디아지오 지난 3월 나란히 35도 위스키 내놔

소주가 불러일으킨 저도주 열풍이 위스키시장에도 불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임페리얼 공급업체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저도 양주인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을 22일 공개한다. 부산·경남 위스키시장에 먼저 풀릴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은 알코올 도수 31도로 석류향을 첨가했다.

앞서 지난 3월 롯데주류는 ‘주피터 마일드 블루 17’ 판매에 나서 지난 5월까지 4만병을 팔았다. ‘주피터 마일드 블루 17’는 스코틀랜드에서 수입한 17년산 위스키 원액을 99.9% 이상 사용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부드럽다고 생각하는 알코올 도수인 35도로 출시됐다.



같은달 디아지오코리아도 ‘윈저 W 아이스’를 부산과 영남지역에 먼저 내놓은뒤 이달초 제주지역으로 판매 범위를 넓혔다. 도수는 35도로 스카치 위스키 원액 99.85%가 포함됐고, 무화과와 솔잎, 대추향을 첨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윈저 W 아이스’는 출시 두달만에 초도 물량을 1만상자(1상자=9L)를 모두 판매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저도주 위스키 선도기업은 골든블루로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40도 벽을 깨고 36.5도짜리 위스키를 출시, 저도 위스키의 포문을 열었다. 이 제품은 현재 위스키 시장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 부산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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