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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ㆍ두뇌 컴퓨터 연구 ‘EU 과학 오디션’ 우승

10년간 연구비 1억 유로씩 지원 받아

‘두뇌 기능과 가장 가까운 컴퓨터’, ‘그래핀의 다양한 특성’연구가 유럽연합(EU)이 주최한 10억 유로의 상금이 걸린 과학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미래주력기술(FET Flagship) 사업 선정을 위한 4개의 연구 과제 최종 후보 가운데 이 두 가지를 우승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연구진은 향후 10년 간 최대 10억 유로의 연구 지원비를 받게 되며, 이 중 최초 지원금인 5,500만 유로를 올해 지급한다.

나머지 지원비는 EU 집행위가 1년 6개월 뒤 각 연구진이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심사해 10년간 국가 지원금 등의 재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간 두뇌 프로젝트’는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EPFL) 연구진이 이끌고 있으며, IBMㆍSAP AG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진은 “연구가 성공할 경우 인간의 두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슈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경계 질환이나 관련 질병을 위한 치료법을 실험한다는 계획이다.

‘그래핀의 다양한 특성’연구는 스웨덴 예테보리의 찰머스공과대학 연구팀이 이끌며, 핀란드의 노키아, 네덜란드의 필립스 등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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