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4일 인천공항과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각각 인천~도쿄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갖고 신규 취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한일 두 나라의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 4대 도시(도쿄ㆍ오사카ㆍ나고야ㆍ후쿠오카)에 모두 취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제주항공의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은 하루 2차례 왕복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전 8시30분과 오후 3시5분에, 나리타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50분과 오후 6시30분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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