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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靑 업무관리시스템 전 부처 보급
입력2006-03-21 13:20:37
수정
2006.03.21 13:20:37
노무현 대통령이 개발한 '이지원'(e-知園)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된 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이 올해말까지 전 중앙행정기관에게 보급된다.
정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각급 행정기관에 전자적 업무관리시스템을 도입.확산시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무관리규정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지원은 '디지털 지식정원'의 약자로, 단순한 온라인 보고체계나 전자게시판이아니라 문서의 생성부터 결재후 기록까지 전 단계 처리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든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이다.
이지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이 시스템 구축에 관여한 비서관들과 함께 2월13일특허등록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부는 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을 3월말부터 기획예산처, 과학기술부, 건설교통부,해양경찰청, 대통령경호실 등 5개부처에서 시범운용하고 올해말까지 전 중앙행정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업무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업무계획을 시간대별로 등록하는 일정관리와 정책결정 중간검토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문서관리, 과제 추진현황 파악을 위한과제관리, 일일보고 사항 메모보고 기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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