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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술력을 앞세워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빌씨앤씨(대표 황보영철ㆍwww.mcnc.co.kr)는 식품ㆍ제약ㆍ화장품 등 유통업체의 현장 영업사원용, 물류ㆍ생산시점 관리용, 도시가스 및 공공분야의 현장업무용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모빌씨앤씨가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난 해 매출이 150억원을 웃돌면서 영업호조를 보이는 것은 경쟁사와는 달리 제품 및 기술의 차별화 및 모바일 아웃소싱 개념의 서비스를 시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강사진의 직접 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고객만족 콜센터를 직접 운영해 고객들의 불만이나 문제점 등을 즉각 처리해 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현재 무선 단말기들이 제공하고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는 그 기능이 매우 취약해 복잡한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모빌씨앤씨는 자체 개발한 mPOP VM을 통해 매우 강력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존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제공 업체들이 WAP/ME의 브라우저 방식 혹은 I-SMS 방식을 채택하였기 때문에 사용자가 기업의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시간 내내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통신비 부담이 크다. 반면 모빌씨앤씨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솔루션인 mPOP을 이용한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의 무선 단말기에서 클라이언트 모듈을 직접 구동시킴으로써 대부분의 데이터 입력과 기본적인 컴퓨팅을 무선 단말기 상에서 수행하고 최종 단계에 기업의 시스템에 접속하므로 통신시간을 최소화해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크게 절감시켜 준다. 올해 매출 250억원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보영철 사장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 강화,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모바일 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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