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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버스 2009년 상반기 도입

수도권 광역시ㆍ도의 기점과 종점을 기준으로 각각 5㎞ 이내의 지점에 위치한 4곳의 정류장에서만 정차하는 광역급행버스가 내년 상반기 도입된다. 이 버스가 도입되면 용인~강남의 경우 출퇴근 시간이 15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광역급행버스 도입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달 중 노선과 사업자 선정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연구원은 출근 시간대(오전7시30분~9시)에 광역급행버스가 도입되면 용인(강남대 입구)~강남역 운행시간은 기존 80분에서 65~69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77분가량 걸리는 동탄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는 57~62분가량 걸릴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수도권을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는 정류장 수가 편도 기준으로 평균 36곳에 달해 운행시간이 길고, 노선 굴곡도 심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반해 광역급행버스는 기점과 종점 사이의 버스 정류장 수를 줄이고 굴곡노선을 직선화해 운행시간 및 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 국토부는 용인과 동탄을 비롯한 10~12개 노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6개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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