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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텍, 게임기 2종 일본수출
입력2001-06-04 00:00:00
수정
2001.06.04 00:00:00
박희윤 기자
게임전문 벤처기업 ㈜지씨텍(대표 이정학)이 게임기 2종을 일본에 수출한다.지씨텍은 일본 나케이드게임 유통회사인 국제산업개발유한회사와 자사 개발신제품인 경품게임기 'Air Catch'와 'Push Pang Pang' 을 오는 11월말까지 1억3,000만엔상당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Air Catch'는 송풍기의 바람을 이용해 공중으로 날아노는 공을 링안에 넣는 신개념 경품게임기이며 'Push Pang Pang'은 크레인류로 획일화된 인형뽑기게임에서 탈피한 새로운 방식의 경품게임기이다.
지씨텍은 이번 일본수출과 관련, 1차분을 이미 선적해놓고 있다.
지씨텍 관계자는 "제품출시후 판매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기획 초기부터 철저히 일본시장 진출을 고려했다"며 "샘플로 선주문을 받은 뒤 제품양산에 들어가는 방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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