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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차이콥스키 콩쿠르 입상자 격려행사 개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그룹회장 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이 19일 저녁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금호영재 출신의 연주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박삼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애써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금호아시아나도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 행사에는 콩쿠르 피아노부문 2위 손열음(25,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씨와 3위 조성진(17, 서울예고)군, 바이올린 부문 3위 이지혜(25, 독일 크론베르그 아카데미)씨가 참석했으며 이들의 스승과 부모가 참가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1977년 설립된 이후 현재 1,000명 이상의 음악영재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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