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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매출증가속 순익 급감
입력2003-05-19 00:00:00
수정
2003.05.19 00:00:00
오현환 기자
파워콤은 지난 1ㆍ4분기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지만 순이익은 무려 55.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콤(대표 박운서)은 19일 지난 1ㆍ4분기 매출 1,289억원, 영업이익 309억원, 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문별로
▲회선임대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증가한 628억원
▲초고속인터넷부문은 12.8% 는 457억원
▲전력통신부문과 케이블TV 전송망 부문도 각각 1.5% 및 7.7% 증가한 134억원과 7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HFC(광동축혼합망) 전송망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분야의 매출증가가 두드러졌다. 사업별 점유율은
▲회선임대 49%
▲초고속인터넷 35%
▲전력통신 10%
▲CATV 6% 순이다.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주로 두루넷과 온세통신 등에 대한 미수채권 상각 관련 비용 부담 때문이며 외화환산손실 및 투자자산처분손실이 일부 발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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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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