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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6일만에 소폭 하락(잠정)

지수가 6일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940대에머물렀다. 26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 오른 947.31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1.71포인트(0.18%) 내린 944.46으로 마감했다. 이날 새벽 마감된 미국 증시가 소폭 오른데 힘입어 주가지수도 강세를 보이며한 때 950선에 다가가기도 했으나 결국 밀려났다. 거래량은 4억2천143만주로 하루만에 4억주대를 회복했지만 거래대금은 1조6천731억원으로 사흘째 2조원을 밑돌았다. 외국인은 55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12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이 738억원 순매도했다. 현.선물 가격 차이인 시장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상태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539억원 매도 우위로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전기가스가 2% 넘게 뛰었고 철강주도 1%대 상승률을 보였지만 증권주는 2%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사흘만에 조금 내리면서 47만1천원을 기록했고 LG필립스LCD(-1.88%),LG전자(-1.02%), 하이닉스(2.73%), 삼성SDI(-0.60%) 등 기술주가 대체로 약세였다. S-Oil은 유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1.72% 올랐고 KT&G는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발표에 힘입어 2% 넘게 반등했다가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으며 전날 실적 악화에대한 우려로 급락했던 하나은행은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여성의류업체인 대현이 5% 넘게 뛰었고 보해양조가 열흘만에 8번째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 길드워에 대한 기대로 6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또 신동방은 환율 하락 수혜주로 꼽히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세아제강은 1.4분기 실적 호조 발표에 힘입어 7.69%나 치솟았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7개 포함해 359개로 하한가 2개 포함해 358개인 내린 종목수와 거의 같았다. 동원증권 김세중 애널리스트는 "거래가 침체되고 있어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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