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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12년째 현금배당

대신증권이 1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2009회계연도 결산배당금 지급액을 보통주와 제2우선주는 주당 1,000원, 제1우선주는 1,050원으로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부터 현금배당을 실시해온 대신증권은 올해까지 12년 연속 배당금 지급 기록을 세우게 됐다.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는 "적극적인 주주중심의 경영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주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대형 증권사 가운데 1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곳은 대신증권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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