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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땅값 상승률 둔화

3분기 땅값 상승률 둔화 3ㆍ4분기중 전국의 땅값은 평균 0.23%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원선 복원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경기 연천군과 내국인출입 카지노가 개장된 강원 정선군 등은 개발기대 심리가 확산돼 1.4%대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건설교통부가 30일 발표한 3ㆍ4분기 지가변동률 조사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평균 0.23% 올라 1분기 0.53%, 2분기 0.37% 등에 비해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건교부는 또 올들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이 평균 1.14% 올라 올 전체로도 99년 2.94%의 절반에 못미치는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중 용도지역별 지가상승률은 ▦상업지역 0.12% ▦주거지역 0.16% ▦준농림지역 0.29% ▦공업지역 0.20% ▦녹지지역 0.48% ▦준도시지역 0.40% ▦농림지역 0.50% ▦자연환경보전지역 0.56% 등이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및 관광순환도로 건설에 영향받은 전북 장수군(1.73%)이며 개발재료를 안고있는 전남 무안군(1.60%), 경기 연천군(1.47%), 강원 정선군(1.42%), 부산 기장군(1.26%)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반해 전남 목포, 대전중구, 부산 수영구, 강원 평창군, 인천 남구 등은 0.56~0.26%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10/30 19: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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