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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금오지구 2,500가구 내달동시분양
입력2000-04-10 00:00:00
수정
2000.04.10 00:00:00
이학인 기자
현대·삼성·경남 등 6개社경기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의정부시 금오택지개발지구에 건립될 2,500여가구의 아파트가 오는 5월중 동시분양 형태로 공급된다.
1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경남기업등 금오지구내에 공동주택지를 확보하고있는 6개업체는 5월중순 동시분양을 통해 2,57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의견을 모았다.
공급평형은 32~48평형의 중형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평당분양가는 370만~38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 34만평 규모의 금오택지개발지구에는 총 7,8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또 경기도 제2청사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경기북부지구의 신행정타운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시내 중심까지 1시간 남짓이면 도달할 수있다. 주변에 광릉수목원·베어스타운·수락산등 휴양시설이 위치해 주거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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