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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신세계 4.09% 급락

코스피지수가 7일연속 하락한 가운데 힘겹게 1,000선을 지켜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34포인트(1.87%) 내린 1,016.8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 공세와 함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해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운 끝에 한때 1,000선이 무너지고 994선까지 주저앉았다. 하지만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줄면서 낙폭을 줄여 1,000선을 방어하는 데는 성공했다. 개인이 5일째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 2,5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7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 2,405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며 기관도 27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1,261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유통, 기계, 화학, 운수장비, 은행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포스코가 1.50% 하락한 가운데 SK텔레콤(-2.30%), 신한지주(-2.50%), 현대중공업(-3.63%), 현대차(-2.69%) 등 대부분의 업종 대표주가 내렸다. 특히 신세계는 극심한 내수 침체로 인해 내년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4.09% 급락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각각 0.69%, 1.53% 상승했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20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31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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