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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대죽 자원비축단지/국가산업단지 지정
입력1997-03-22 00:00:00
수정
1997.03.22 00:00:00
건설교통부는 21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김건호 차관)를 열어 파주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와 대죽 자원비축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했다.파주단지는 출판·영상 등 지식산업을 한 곳에 모으는 최초의 산업단지로 한국토지공사가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일원에 48만평 규모로 오는 200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21세기 고도정보화 사회에 대비해 조성되는 이 곳에는 출판업·상업 인쇄및 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영화·방송등 영상업, 기타 공연관련 산업 등 3백40개 업종이 들어선다.
또 대죽단지는 한국석유개발공사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25만5천평 규모로 오는 2002년까지 조성하며, 우리의 연간 석유소비량 8일분을 비축하는 석유비축기지 역할을 맡는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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