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제공한 정보를 기반으로한 검색결과를 네이버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연결돼 있는 지인들이 생산한 정보를 검색으로 보여주는 ‘소셜네트워크 검색’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블로그 이웃과 가입한 카페, 미투데이 친구 등의 글을 모아 보여주는 검색 서비스로 개인화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로그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같은 키워드를 입력해도 이용자마다 다른 결과가 노출되는게 특징이다. 아울러 검색결과를‘정확도’와 ‘친밀도’ 부문으로 나눠 이용자환경(UI)을 최적화 했으며 모바일 버전은 10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약 2,200개의 블로그와 700만개의 카페 및 200만명이 넘는 미투데이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69건의 검색관련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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