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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닥서 어떤 종목 사나?

LGT·CJ홈쇼핑·다음등 '인기'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600선을 회복하면서 외국인 매수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2월 들어 단 하루를 빼고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월 들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LG텔레콤(863억원), CJ홈쇼핑(197억원), 다음(14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의 주가는 2월 이후 각각 9.8%, 7.87%, 14.2% 상승했으며 이날도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고른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LG텔레콤은 지난 한달(1월15일~2월13일)간 외국인 순매수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 꾸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또 LG텔레콤과 다음은 기관의 이달 순매수 종목 중에서도 1, 2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주가 전망을 밝게 했다. 외국인들은 이 밖에도 GS홈쇼핑, 하림 등 홈쇼핑 관련주를 이달들어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 기자재주 중에서는 평산, 현진소재, 성광벤드 등이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태웅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이달 순매도 1위(139억원)에 올랐다. 한편 NHN은 외국인이 62억원, 기관은 792억원 어치를 매도하며 대표적인 차익실현 대상에 포함됐다. NHN은 지난 한달간 외국인 순매도 20위권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2월 들어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의 NHN 매도 물량도 지난 한달간 1,126억원 어치에 달했다. 여행주 중에서 외국인들은 2월 이후 하나투어를 24억원 가량 매도한 반면 모두투어는 28억원 가까이 사들였다. 휴대폰 부품주 중에서는 피앤텔로 28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인탑스에는 62억원의 매도세가 나타났다. 반면 기관은 피앤텔을 32억원 가량 매도하고 인탑스를 39억원 가량 매수하는 정반대 패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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