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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타즈클럽 발족/65개업체 참여 “대성황”

◎9일자부터 시세표에 ☆표시/투자정보 수시게재 “주가관리”기업들의 경영 및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경스타즈클럽」이 3일 발족했다. 서울경제신문이 기업과 투자자간의 교량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4월3일 사고를 통해 서경스타즈클럽 결성 취지를 밝힌 뒤 기업들의 적극적인 호응 아래 상장 50개사, 비상장 15개사가 회원사로 최종 확정됐다. 서경스타즈클럽 회원으로 확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오는 9일부터 서울경제신문 주식시세표의 기업이름 왼편에 스타(☆)표시를 붙인다. 서울경제신문은 앞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정보를 지면을 통해 수시로 게재하며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기관투자가들을 초청, 회원사의 기업내용을 설명하는 등 증권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기업설명(IR:Investors Relations)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신문은 또 회원사들의 주가가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재경 3대 투신사와 연계한 주식형 투자펀드를 설정하는 한편 회원사의 재무상태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아 그 내용을 알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다. 서경스타즈클럽은 이밖에도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마케팅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서경스타즈클럽은 이같은 IR활동을 통해 주식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증시에서 회원사들의 주가가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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