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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 가정용 미니앰프 출시

디지털 케이블 TV의 노래방서비스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앰프가 출시된다. 금영은 디지털 방송의 양방향노래방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정용 미니엠프 '아이가라오케'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가라오케는 디지털 케이블 TV의 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집에서도 노래방에서와 같은 풍부한 음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기존 서비스에서는 마이크를 셋톱박스에 연결해 노래를 부를 경우, TV 스피커의 출력 한계 때문에 음량이 작을 수 밖에 없어 노래방과 같은 분위기를 재현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마이크와 헤드폰, 홈씨어터, A/V리시버에 연결돼 TV 스피커의 작은 음량을 증폭시켜서 집에서도 노래방에서처럼 노래를 부르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노래방 서비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콘텐츠 및 부가기기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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