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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세렉스 "올 영업익 190억"

경기회복에 따라 국내 최대의 유압식 플라스틱 사출기 제조업체인 우진세렉스의 영업이익이 올해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진세렉스는 19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1,525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기대감에 이날 우진세렉스 주가는 전일 대비 270원(6.31%) 오른 4,55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9.31% 오른 4,7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우진세렉스의 주력제품은 유압식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다. 사출성형기란 플라스틱 재질의 제품을 성형하거나 생산하는 기계를 말한다. 휴대폰 등 IT산업, 가전제품, 건축자재,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이 모두 사출성형기를 통해 제작된다. 이에따라 최근의 IT, 자동차 등 제조업 업황이 크게 개선되면서 플라스틱 사출품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증설도 호재로 꼽혔다. 우진세렉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준공한 플라스틱 가공공장 가동률이 50%에 근접하면서 생산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1년 후에는 풀 가동돼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공장 준공으로 자체 가공 비중이 늘어난 반면 외주 제작 비중은 크게 줄어들면서 납기가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우진세렉스는 지난해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83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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