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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대형株로 눈돌려라”

코스닥 시총 50위권내 상당수 포진$장기투자 할만<br>GS홈쇼핑·파라다이스등 유망


“저평가 대형株로 눈돌려라” 코스닥 시총 50위권내 상당수 포진$장기투자 할만GS홈쇼핑·파라다이스등 유망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코스닥시장에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스닥 시총 50위권내 종목 가운데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된 대형주가 상당수 포진해 있어 이들 종목에 대한 장기적 접근이 유망하다는 것이다. 5일 대신증권은 코스닥시장에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중 저평가된 대형주로 GS홈쇼핑, 파라다이스, 인터플렉스,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 엠텍비젼, 인탑스, 소디프신소재 등을 꼽았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에 비해 올해 실적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업종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 저평가되거나 최근 한달간 주가하락률이 과도한 시가총액 50위권내 대형종목이다. 코스닥의 대표 내수주인 GS홈쇼핑은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업종평균보다 20.71%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6월초 대비 주가(4일기준)는 1.96% 올랐지만 지난달 코스닥지수가 7.3%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주가상승률은 저조한 상태다. 인터플렉스도 올해 실적 전망치가 지난달의 전망치보다는 0.83% 상승했지만 PER는 업종평균보다 56.23%나 저평가됐다. 최근 한화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기존 삼성전자를 비롯해 노키아, 모토로라 등 공급처 확대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도 2만8,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진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IT업종 등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매수세가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 중 상당수가 시총 상위종목에 포진해 있어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에서 그동안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대형주들이 줄기세포, 엔터테인먼트 등 테마주에 눌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의 IT종목들도 상반기 IT경기 부진으로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기 어려워 그동안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IT관련 코스닥 대형주의 경우 하반기 이후 경기호전이 이뤄질 경우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중대형주에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7/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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