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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열병합시스템 공급 본격화
입력2004-03-22 00:00:00
수정
2004.03.22 00:00:00
김영기 기자
삼성에버랜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자금(일명 ESCO 자금)을 활용, 아파트에 에너지 절감 열병합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92년 에너지 절약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기존 오피스빌딩, 산업시설 등 다중 대형 이용 시설에 대한 에너지 절감 사업을 벌여왔다”며 “새롭게 아파트 열병합 시스템 공급 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절감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올해 초 영업, 기술개발, 마케팅 등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특화 된 조직을 신설, 확대했다.
회사측은 아파트 에너지 절감형 열병합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커민(Cummins)사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1만여종의 부품을 보유하고 있는 천안 종합서비스센터와 전국 66개 지점을 통한 철저한 AS 및 사전 안전 교육을 지원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반기 중 열병합 사업 홈페이지를 열어 아파트 관리자와 주민들에게 열병합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투자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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