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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골프룰] 캐주얼워터잠긴 홀과티

09/14(월) 17:41 캐주얼워터란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하기 이전과 이후에 볼 수 있는 코스상에 일시적으로 고인물을 말한다. 플레이가 일시중단되는 경우는 낙뢰의 위험이 있거나 그린위에 물이 전반적으로 고여 플레이가 불가능해진 때 등이다. 골프는 티잉그라운드와 퍼팅그린만 제대로 조성돼 있으면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한다. 코스에서 티잉그라운드와 퍼팅그린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퍼팅그린위에 부분적으로 물이 고여 있어도 볼과 홀사이에 방해만 없으면 플레이를 그상태로 할 수 있다. 그러나 볼과 홀사이에 물이 고여 있으면 벌없이 거의 같은 상황의 지형에 물을 피한 동일거리에 볼을 옮겨놓고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홀을 향해 공략할 수 없을 정도로 홀이 캐주얼워터에 잠긴 경우는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정하여 물이 빠질 때까지 위원회는 경기를 일시중단할 수 있다. 볼과 홀사이에 약간의 물이 고여 있어서 플레이어가 타올로 그 물을 짜내고 플레이를 했다면 플레이어에게는 2타의 벌이 부가된다. 볼라인 개선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만약 경기도중 어느 홀의 티잉그라운드가 갑자기 내린 폭우로 물속에 잠기는 불상사가 생겼을 때에는 규칙에 구제받을 수 있는 확실한 조항이 없다. 그러나 이런 때에 위원회는 플레이를 일시중단하거나 위원회가 물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테면 티잉그라운드를 가로질러 홈을 파서 물을 빼거나 타올 등으로 물을 짜낼 수도 있다. 만약 위원회에서 물을 짜내지 않고 플레이어가 손수 물을 제거하고 플레이했다면 이 때에도 플레이어에게 2타의 벌이 가해진다. 또 첫조가 도착한 티잉그라운드에 물이 고여 있을 때에는 위원회는 물이 고여있지 않은 위치를 다시 선정하여 티마크를 옮길 수도 있다. 매치플레이 때에 이러한 경우 위원회는 티잉그라운드내에 물이 고이지 않은 곳에 티마크를 옮겨서 플레이를 속개시킬 수 있다. 文 基 洙<전PGA경기위원장>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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