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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상승반전 주목

실적개선 기대감 반영된듯

인터파크가 2분기 연속 적자에 이어 3ㆍ4분기 매출액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주가가 상승 반전을 시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인터파크는 공시를 통해 지난 9월 매출액이 544억원으로 8월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70원(3.87%) 오른 1,880원으로 마감,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지난 9월의 부진한 판매총액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할 여지는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의 주가 상승은 4ㆍ4분기 성수기 시즌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창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파크의 경우 매년 4ㆍ4분기 매출액이 한해 매출의 50%에 달하는 만큼 4ㆍ4분기 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2분기 연속 적자세를 감안할 때 박스권 매매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인터파크의 지난해 4ㆍ4분기 판매총액은 1년전보다 39.4% 증가했으며 지난 2002년 4ㆍ4분기에는 2001년 4ㆍ4분기보다 51%나 급증한 바 있다. 주가 역시 지난해 4분기에 50%를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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