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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주식 액면 분할

삼보컴퓨터는 발행 주식 액면가를 5천원에서 2천500원으로 하는 액면 분할을 실시키로 했다고 10알 밝혔다.삼보는 액면 분할과 사업 목적 변경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마련,오는 17일 주주총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삼보는 기존 사업 목적에 들어 있는 워드프로세서 개발.제조.판매.임대.서비스업과 무선 이동통신 사업, 컴퓨터 그래픽 출력 사업 등을 정관에서 삭제키로 했다. 삼보는 대신 전자 상거래와 관련한 통신 서비스.정보 제공.중개.마케팅 사업을새로운 사업 내용에 추가했다. 삼보 관계자는 "주식의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주주들이 줄곧 요구해온 액면 분할을 단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삼보컴퓨터 현재 주가는 12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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