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안 살충제 가스 폭발로 60대 노파 부상
입력2005-07-14 15:01:04
수정
2005.07.14 15:01:04
14일 오전 7시5분께 서울 도봉구 창5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김모(65.여)씨가 창문을 닫은 채 살충제를 뿌리다 가스가 폭발해 부상했다.
이 사고로 부엌 싱크대와 선반 등이 무너져 내리고 베란다쪽 창문 일부가 깨지면서 김씨가 파편에 다리를 맞아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처는 심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아침에 부엌에서 가스레인지에 국을 데우던 중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는것을 보고 창문을 닫은 채 살충제를 뿌리려고 분사버튼을 눌렀는데 곧 `펑' 하며 살충제 가스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문을 닫아 환기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집안에 가득찬 살충제 가스가 가스레인지 불에 옮아붙어 폭발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