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해외 자원봉사단 파견 비영리 기구인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으로 파견될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 3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해외봉사단은 12일간 베트남으로 파견돼 ▦시골학교 도서관 만들기 ▦초등학교 시설 수리/보수 ▦유치원 학생 교육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해외 빈곤 지역의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 해외에서의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의 봉사단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개발도상국 취약 계층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한국 대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를 향한 따뜻한 시각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6월4일까지 당사 홈페이지 및 코피온 홈페이지(www.copio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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