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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서린바이오

Q: 바이오산업 성장 수혜 예상되는데<br>램시마 실적 나와야 체감효과 커질 것


서린바이오는 배양배지, 시약, 기기 등을 바이오업체들에 판매하는 바이오인프라 유통업체이다. 최근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으면서 덩달아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서린바이오 관계자에게서 바이오부문 산업의 성장에 따른 실적 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Q.셀트리온에 시약, 기기 등을 납품하나

A.국내 바이오업체들과는 거의 예외 없이 거래를 하고 있다. 셀트리온에도 배지 등을 일부 납품한다.

Q.셀트리온에 대한 매출 비중은 어느 정도되나

A.비중은 크지 않다. 회사 영업과 관련된 것이라 수치적으로 밝히긴 어렵다.

Q.셀트리온의 램시마 영향으로 바이오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A.바이오산업이 커질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아직 체감하기 어렵다. ‘램시마 효과’도 실적으로 실현돼야 바이오산업의 성장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증권업계에서는 올해 20% 가량의 매출 성장세를 전망하고 있던데.

A.올해는 바이오업종에 악재가 많아 예측이 쉽지 않다. 새 정부의 집권으로 바이오 업종 투자에 대한 예산 집행이 미뤄지면서 실적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다. 올해 실적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반기 분위기를 봐야 실적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Q.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0.9% 증가한 118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개선세의 이유는



A.환율 영향이다. 원ㆍ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원가가 절감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다.

Q.2분기와 3분기는 실적이 어떤가.

A.상반기는 결산 중이며 3분기는 보통 비수기이다. 여름 휴가철이어서 연구들이 대다수 완성되지 않는다. 9월 이후 바이오업체들의 연구결과들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Q.바이오인프라 부문은 진입장벽이 높아 꾸준한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는데

A.해외 업체로부터 독점 공급 받아 국내에 유통하는 물품이 다양하다. 마케팅능력과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기에 다른 업체들이 시장에 침투하긴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Q.외국 대형 바이오인프라업체들이 국내 유통시장에 직접 뛰어들 리스크도 있지 않나

A.그럴 가능성도 있다. 외국업체들의 직접 진출 가능성에 대비해 판매 아이템을 다변화하고 거래처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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