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여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여종업원을 칼로 위협하고 3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께 용인시 김량장동에서 택시를 타고 출근하는 주점 여주인 김모(42ㆍ여)씨를 뒤따라가 칼로 위협, 금품을 강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있다. 한씨는 지난 21일 인천 소재 집에서 가출한 후 돈이 떨어지자 숙식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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