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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해외수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바른전자는 작년 1억2,701만 달러(한화 1,431억원)의 수출을 달성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3년 이래 10년 동안 단 한번의 마이너스 성장도 기록하지 않은 대기록이다.

바른전자는 99년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을 개시한 이래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해왔다. 특히 현 대표인 김태섭회장 취임 이후인 2009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 해에는 수출실적이 사상 최대 금액인 1억 3,000달러에 육박하며 수출증가율이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해 70%에 육박하며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1억불 수출의 탑은 물론 수출유공자 포상, 국가브랜드위원회(대통령직속) 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른전자 김태섭 회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합심, 노력한 성과”라며 2013년 목표달성의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0%이상 크게 늘려 잡고 세계 시장 점유율도 기존 7~8%수준에서 두 자릿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메모리 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낸드 생산사에서만 공급하고 있는 eMMC(내장멀티미디어카드)의 의 양산 체제를 준비하고 UFS에 대한 본격 개발도 착수했다. UFS는 기존 eMMC에 이은 모바일 내장메모리의 새로운 기술 규격으로 SSD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한편, 바른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제품의 급속한 시장확대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SD카드 및 SSD, UFD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시장이 급팽창하며 관련제품 매출도 급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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