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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시장규모 2007년까지 정체"
입력2005-11-17 14:39:47
수정
2005.11.17 14:39:47
올해 66조원인 신용카드 시장규모가 2007년까지크게 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신용카드사의 자산구조는 신용판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탁승호 단국대 교수는 17일 '신용카드 시장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66조원인 신용카드 시장규모가 2006년에는 64조원, 2007년에는 67조원으로 향후 2년간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신용카드 시장이 2001~2002년이 대출서비스 중심의 '시장 과열기'였다면 2003~2006년은 신용판매쪽으로 이동하는 '구조 조정기'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어 2007년부터는 신용판매쪽으로 구조가 전환되는 '재성장기'가 될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보고서는 올해 신용카드사 자산 중 신용판매 비중이 59%에 달할 것으로전망하고 이 비중이 2007년에는 66%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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