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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통증, 손가락저림.. 혹시 '손목터널증후군'?


최근 한 요리연구가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으로 고생한 경험을 토로한 적이 있다. 장을 보고 요리하고 무거운 주방 기구 설거지를 하다 보니 손목에 무리가 갔기 때문이다. 이 요리연구가는 “손목이 아플 때는 남편이 아무래도 미워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이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병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은 “인체는 쓰면 쓸수록 기계와 마찬가지로 마모가 생기고 노화가 일어나는데 손목도 마찬가지”라며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세포들이 지나가는 수근관에 가해지는 자극이 일정 수준 이상 누적되고 이로 인해 신경세포들에 자극을 줘 유발하는 통증” 이라고 전했다.

반복되는 손가락, 손바닥 저림증상은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심할 경우 저리고 아픈 증상이 팔 전체로 확대돼 자다가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방치하면 신경이 눌려 감각이 둔해지면서 운동 마비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주부들의 경우엔 장바구니 들기, 바느질 등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이유다. .

최근에는 관절내시경 수술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도 등장했다. 이 수술법은 약 5mm 굵기의 미세 관절내시경을 손목 피부 절개를 통해 삽입하고 내시경에 탑재된 카메라가 외부 모니터를 통해 전문의사에게 실시간으로 환자의 손목 내부의 상태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진단과 시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관절경수술의 특징이다.



내시경 자체가 워낙 작아서 최소한의 절개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흉터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시술의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도 짧는 점도 장점이다.

/디지?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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