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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관광 활성화 나섰다

골프장 카트비 인하등 비용 저렴화 주도… 홍보물 수도권 연습장에 배포

제주도가 도내 골프 관광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도내 골프장에 카트 비 및 캐디피 인하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비용 저렴화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도는 제주도내 골프장 홍보 인쇄물을 제작, 수도권 골프장연습장에 배포키로 했다. 또 도내 골프장을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골프연합 상품권을 개발키로 하는 등 골퍼들을 도내로 끌어 들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도 측은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들어 카트비를 인하한 골프장이 5월 중순 현재 12개소이며 이 달 말까지 7개소가 더 내려 총 19곳의 골프장이 카트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내 골프장은 지난 4월 한라산과 부영을 시작으로 오라, 제주, 중문, 캐슬렉스, 크라운, 레이크힐스, 봉개, 수농, 세인트포, 에버리스 등이 카트비 인하를 단행했다. 18홀 기준으로 최고 8만원이던 것을 4만원 수준으로 내린 것. 또 오라가 지난 1일부터 8만원이던 2백(Bag) 캐디피를 7만원으로 내리고 레이크힐스는 노(No) 캐디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골퍼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측은 이 같은 도내 골프장의 노력을 포함해 제주 골프장의 장점을 설명한 홍보 인쇄물을 이 달 말에 제작, 6월 중에 서울 1,346개와 경기 1,306개 등 2,600여 곳의 수도권 골프연습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악천후 시 타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 연계하는 골프연합 상품권을 개발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정부가 수도권 제외 골프장의 세금 인하를 실시함에 따라 재산세 토지분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문제(제주 3%, 수도권 제외 타 시도 2%)에 대한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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