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 2.2%를 하회하는 수준이며,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2.2%도 밑돌았다. 전분기 대비 GDP 역시 0.4% 증가에 그쳐 속보치인 0.6%에 못 미쳤다.
다만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 이후 3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일본 경기 회복을 알리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일본 재무성은 지난 1월 경상수지가 614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2,704억엔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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